반복되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 1.

 

www.noaids.co.kr 의 글을 읽어보면 거의 같은 내용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하나 하나 반박해 봅니다.

 

 

에이즈 부정론자들

HIV 증명 및 검사법

에이즈의 발병 원인 관련

 

에이즈 부정론자들

 

미신 :

 

사실

사실 위에 나열한 사람들이 에이즈 부정론자의 대표가 아닙니다. 대표라고 할 만한 사람은 캐리 뮬리스와 피터 듀스버그는 맞습니다만, 나머지는 별로 활동을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사실 주요 인물은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퍼스 그룹이죠.

특히 피터 듀스버그는 HIV는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HIV가 레트로 바이러스고 분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 잡지에서 듀스버그로 인하여 논란이 된 에이즈에 대한 논쟁을 정리하여 실은 것이 1994년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만 해도 아직은 에이즈가 HIV로 감염된다는 것에 대해서 논쟁할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트로 컬럼에서 말한 "하인즈 루딩거 산거"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인즈 루드윅 생거(Dr. Heinz Ludwig Sänger)"입니다. 글을 쓰려면 제대로 써야 어떤 사람인지 찾을 수가 있지요.

어쨌거나, 여러분은 과학자들 중에서 퍼스 그룹을 제외하고는 에이즈에 대해서 반대하는 과학자들의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뭔가 찜찜한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왜 그렇게 유명한 사람들이 그런 학설을 믿을까? 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그 엉터리라고 생각되는 창조과학을 믿는 과학자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많지는 않지만, 몇몇 창조과학자들은 뛰어난 대학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외 엉터리 초능력을 연구하는 과학자도 있고, 외계인 납치를 과학적 사실로 생각하고 연구하는 하버드대 교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럼 반대로 에이즈가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특히 자발적으로 분명히 HIV와 에이즈는 확실하다고 믿는 과학자들은 얼마나 될까요? 이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200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보 음베키 대통령이 자신은 HIV가 에이즈를 일으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자, 당시 에이즈 때문에 모였던 과학자들을 분노케 하였으며, 그들이 결국 더번 선언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선언에 참가한 사람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쳐 잡지에 서명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노벨상 수상자가 11명이 서명하였고, 여기에서 언급한 기관만 봐도 쟁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마지막에 언급한 대로, 상업성을 띤 회사에 소속된 사람은 서명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하며, 서명을 한 사람은 MD, PhD 수준입니다. 이렇게 해서 서명한 사람이 5000명이 넘습니다. 특히 이들 과학자들 중에는 바로 아프리카와 같이 에이즈가 만연한, 가난한 나라의 의사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저널에서 에이즈 부정론자의 논문은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유일한 예외가 듀스버그와 동료인 라스닉일 뿐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에이즈 부정론자들은 주류의학계에 도전한다는 말을 쓰거나,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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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Google에서 피터 듀스버그를 한번 서칭해 보십시오. 그렇게 유명하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홈페이지에서는 제 홈페이지와 바라의 글 말고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2003년 4월 20일 현재)

피터 듀스버그가 버클리 대학에 근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를 레트로바이러스의 제 1인자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Virusmyth 사이트에 의하면 그는 레트로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한 최초의 과학자입니다. 그러나 virusmyth 조차도 그를 레트로바이러스의 일인자라거나 갤로가 1인자로 인정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듀스버그 박사가 "레트로바이러스는 병을 일으키지 못한다"라고 했다는 것도 웃깁니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의 최초의 뛰어난 업적이 바로 레트로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킨다는 것을 밝힌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Virusmyth의 피터 듀스버그 박사 소개글)

뿐만 아니라, 피터 듀스버그 박사는 HIV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에이즈 부정론자과 차이겠죠. 피터 듀스버그 박사가 그렇게 뛰어나다면, 에이즈 부정론자들은 이제 HIV가 존재한다는 것 정도는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훈희씨가 자신들도 무시하는 피터 듀스버그가 레트로바이러스 연구의 1인자라고 추켜 세우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다시 한번 묻습니다. 피터 듀스버그가 만약 레트로바이러스의 일인자라면 그가 주장하는 HIV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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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파스퇴르를 바이러스 학설을 정립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훈희씨는 과학 관련 학과 출신이 아니라 사소한 곳에서 수 많은 오류가 발견됩니다. 이글은 그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이훈희씨는 특히 바이러스와 미생물을 혼동하는 글을 자주 쓰는데, 병원균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코흐의 입장을 지지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소독법등을 개발한 것이 파스퇴르였을 뿐입니다. 참고로 파스퇴르는 1822에 태어나서 1895에 사망했습니다. 아래에 인용한 백과사전을 보더라도 그 당시는 바이러스가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했습니다.

피터 듀스버그가 비이러스 학을 최초로 정립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미 1935년에 담배모자이크 바이러스의 결정이 만들어졌습니다.

두산 대백과 사전에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바이러스

개요

세균보다 작아서 세균여과기로도 분리할 수 없고,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작은 입자.


비루스라고도 한다. 인공적인 배지에서는 배양할 수 없지만 살아 있는 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기증 ·증식한다.
바이러스는 생존에 필요한 물질로서 핵산(DNA 또는 RNA)과 소수의 단백질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밖의 모든 것은 숙주세포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결정체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물 ·무생물 사이에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증식과 유전이라는 생물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대체로 생명체로 간주된다.

바이러스의 발견과 역사

1892년 러시아의 D.I.이바노프스키는 담배잎의 모자이크병의 병원체가 세균여과기를 통과한다는 것을 보고하였고, 이어 1898년 독일의 F.뢰플러와 P.프로슈가 소위 구제역(口蹄疫)의 병원체가 역시 세균여과기를 통과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후, 황열 ·광견병 ·우두 등의 전염병과 담배모자이크병 등에 같은 식물의 전염병 바이러스가 다수 발견되어 모두 같은 성질을 가졌다는 것이 알려졌다.

한편, 1915∼1917년에 F.W.트워트 및 F.H.데렐이 별도로 이질환자의 장(腸)내용물을 세균여과기로 여과한 여액이 이질균을 용해하고, 그 용균액(溶菌液)이 다시 이질균을 용해할 수 있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 물질을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라고 명명하였다.

후에 이것은 세균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세균 바이러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다시 1935년 미국의 W.M.스탠리가 담배모자이크병의 바이러스(TMV)를 결정으로 정제하는 데 성공하였고, 그 후 이 결정체는 핵산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음이 밝혀졌다.
1952년 A.D.허시와 M.체이스는 대장균 파지 T2를 사용하여 핵산과 단백질로 분리하여 실험한 결과 핵산만이 세균에 침입하고 단백질은 세포 표면에 남는다는 것을 밝혔다.

또, 1956년 셔먼 등은 순수분리한 핵산을 정상세포에 감염시켰을 때 숙주세포에서 증식하는 것을 밝혀 바이러스가 생명체임을 알았다.
스탠리 이후 현대 바이러스학의 발전은 생명현상 해명에 중요한 분야를 차지하는 분자생물학을 낳게 하였다.

바이러스병

바이러스에 의한 병의 종류는 많고, 감염의 방법이나 발병하기까지의 경위 등이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동물 바이러스에 의한 병으로는 일본뇌염 ·유행성출혈열 ·간염 ·광견병 ·인플루엔자 ·홍역 ·풍진 ·두창 ·우두 등이 있고, 식물 바이러스에 의한 병으로는 감자 ·콩 ·사탕수수 ·사탕무와 과수작물 등에 모자이크병 ·위축병 ·괴사 ·반점 ·변색 등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질병이 있다. 사람의 바이러스에 의한 병은 한 번 걸리면 재발하지 않으나(small pox) 몇 번이나 걸리는 인플루엔자 등 사람과의 복잡한 인자의 조합에 의하여 병에도 여러 가지 다른 유형이 나타난다.

이들 바이러스병 치료에는 특효약이 없으므로 백신이나 항혈청에 의하여 예상접종에 중점을 두며, 발병 후는 대증요법과 합병증의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따라서, 인터페론(interferon)과 같은 항바이러스제(antiviral agent)의 개발에 대한 연구는 바이러스병 치료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미신

 

사실

위의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윗 글은 에이즈와 관련이 없는 글입니다. 다만 이훈희씨가 얼마나 과학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인가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글이기 때문입니다.

생기론이 뭔지도 모르고 파스퇴르가 무엇을 부정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파스퇴르 당시에는 생물은 무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더러운 흙에서는 자연스럽게 쥐가 발생한다는 그런 식이었습니다.

즉 쉽게 말해서, 예를들어 니덤(1713-1781) 같은 사람은 고기 국물을 유리병에 담고 마개를 잘 막은 다음 30분간 가열하였으나, 그러나 쇠고기 국물 속에는 곧 많은 미생물이 관찰되자, 니덤은 이것은 그 환경 속에 들어 있는 생명요소들이 미생물로 바뀌어져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생기론에 대해서 파스퇴르는 백조목 플라스크를 이용해서 미생물은 자연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것일 뿐입니다. 물론 자연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최초의 생물은 자연발생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다윈(1809-1882)의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훈희씨의 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 황당한 주장인데 미생물이 사라진 영양물이 영양물이 아니라는 것도 말도 않되는 말장난입니다. 미생물이 사라진 영양물은 생명체가 아니라고 하면 말이 될지는 몰라도 영양물이 아니라는 것은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실험동물중에는 Germ Free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모든 영양물은 멸균해서 사용하며, 동물세포 배양에 사용하는 배지도 모두 멸균해서 사용합니다.

두 번째로는 국이나 밥이 생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앞의 글과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 글입니다. 앞의 글에서는 생기를 가져야만 생명체라고 말하려고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과 밥의 경우에는 특히 밥의 경우는 멸균된 상태이기 때문에 뚜껑을 열기 전에는 완전히 멸균되어 있고, 설사 생기론을 인정한다고 해도 국과 밥은 생기가 없는 것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생기론이 엉터리이기 때문에 이훈희씨는 자기 맘대로 아무것이나 가져다 붙이는 것입니다.

파스퇴르의 자연 발생설의 부정은 화학진화의 부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7번 주장은 파스퇴르의 주장이 뭔지 모르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훈희씨는 생기가 없는 물질에서는 생명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생기는 파스퇴르가 만든 긴 목을 통해서 플라스크의 내부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만약 생기가 존재한다면 백조목의 플라스크 안에서 영양물질이 부패해야 할 것입니다.

 


HIV 증명 및 검사법  

미신:

 

사실 :

위의 주장은 기랄도 박사의 주장이고 이에 대한 반론은 이미 본 사이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결론을 요약하면, 400배의 희석이 가능한 이유는 HIV의 항체의 양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혹은 다른 이유인지는모르지만, 최근에는 나온 타사의 제품들은 그러한 희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조사인 아보트 랩은 측정시 최근에 널리 사용되는 96 plate가 아니라 bead를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했기 때문에 표면적이 반응하는 표면적이 넓어서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Abbott 사의 Bead를 이용하는 방법은 기계만 있으면 쉽게 대량시험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많이 하는 곳에서는 오히려 장비를 임대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방법이 아닌 범용의 장비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96 well plate를 사용하며, 그 경우 희석배수가 이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실 기랄도 박사의 주장은 수십가지 키트중에서 단 한가지에 한정된 이야기일 뿐입니다.

기랄도 박사의 주장의 핵심은 희석한 혈액은 음성이지만 희석하지 않으면 양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실험은 희석을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단백질이나 기타 물질에 의해서 비특이적으로 흡착되는 것이 많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며, 이러한 것은 실험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좀 쉽게 말하면, HIV 음성인 사람의 혈액을 이용해서 측정해도, 반응이 전혀 안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약하게 나타납니다. 이것은 비특이적 반응이라고 해서, 널리 알려진 현상입니다. 이러한 비특이적 반응은 검체의 농도가 높아지면 당연히 높아지는 것입니다. 기랄도는 검체의 농도를 400배나 진한 혈청을 직접 사용했기 때문에 비특이적 반응이 더 높아진 것을 가지고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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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이러한 기초적인 실수를 하는 사람의 글을 더 이상 읽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PCR은 항원 검사가 아닙니다. PCR은 유전자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레트로바이러스 유전자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를 검사하여 HIV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PCR은 몇가지 쓰임새가 있습니다. 우선 PCR을 사용하여 HIV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R은 알려진 DNA 서열만 정확하면 정확도가 꽤 높습니다. 사실 실험적으로는 PCR은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단방법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하는 것은 비용이 고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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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HIV 양성을 초래하는 요인은 66가지나 된다.

사실

아래의 설명은 일반적인 noaids.co.kr 의 주장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글에 대한 반론이라던가, 혹은 추가된 내용은 이곳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외 윗글에서 원문에는 없다고 한 말은, 미안하지만 원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류 의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Virusmyth 혹은 에이즈 부정론자의 주장에 불과합니다. 크리스틴의 논문의 취지와는 맞지도 않습니다.

I. 크리스틴 논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훈희씨는 번역하면서, 원문의 제목부터 잘못 번역했습니다. 원문은 "Factors Known to Cause False Positive HIV Antibody Test Results"로 'HIV 항체 검사에서 위양성 결과를 일으키는 알려진 인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위양성을 나타낼 수 있는 여러 인자를 정리한 것인데, 이훈희씨의 글을 보면 양성이라는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고 위양성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훈희씨는 맥과이어의 사이트에서 인용했지만, 크리시틴 죤슨이 1996년 콘티누움에 기고한 이 논문은 원문이 virusmyth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 논문은 위의 열거한 인자들이 위양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사실 기존의 위양성이 나타나는 논문을 모두 모아서 하나로 정리한 것에 불과합니다. 일부 인자는 분명히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논문에 나오는 모든 항목이 다 위양성을 일으키는지는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 것입니다.

사실, 크리스틴의 논문을 읽어보면, 위 양성이 일어나는 이유가 HIV 진단키트의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본질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으며, 엘리지검사에는 나타나지만 웨스턴 블랏에서는 안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물론 양쪽 검사 모두에서 위양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크리시튼이 제시한 한 사례로서 BLA라는 것이 있는데, 수혈과 장기 이식등을 통해서 몸안에 다른 사람의 BLA 항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진단시약을 아니지만 일부 진단시약은 BLA 항원이 오염되어 있을 수 있었으며, 이 두가지 상황이 맞아 떨어질 때 위양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 진단시약에 BLA 항원이 오염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의 진단시약은 항원 자체를 재조합 단백질로 합성하여 분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즉, 66가지의 문제점 중에서 진단시약이 발달하면서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의깊게 생각해야 할 것은, 잘못 판단되는 경우(위양성이 나오는 확률)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크리스틴 죤슨은 논문에서 언급하지 않아서 마치 인플루엔자 백신만 맞아도 양성으로 나타나거나, 상당수가 잘못된 진단 결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크리스틴의 논문은 1996년에 나온 것이며, 그 당시의 그녀가 인용한 논문의 대부분은 Medline에서 초록을 볼 수 없는 것들이라서, 문헌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이 증거로 제시하는 최신 논문의 하나에는 다음과 같이 논평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Virusmyth에서는 정확한 비율을 말하지 않았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경우, HIV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논문마다 결과가 다르지만, 1.7%를 넘지 않았으며, 한 논문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133,000 중에서 16명이 가짜 양성이 나왔는데 그중 16명 모두는 HCV에 양성으로 나왔고 HIV까지 양성으로 나온 경우는 10명이었습니다. 논문의 저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며 IgM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양성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그것은 위양성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한가지 더 지적할 것은, 위양성이 나온다고 진짜 양성인 사람이 없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문에 없는 내용을 부연한 이훈희님의 글은 참고문헌이 없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크리스틴이 그러한 것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군요.

 

2. WHO의 진단 시약 검증 결과

최근에 WHO에서 진단 시약에 대해서 검증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가 얼마전까지 WHO 사이트 개편으로 인하여 자료가 사라졌었기 때문에 인용할 수 없었는데 오늘 연결해 보니까 다시 연결이 됩니다. 결과만 말씀드리면, 진단시약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그 자료를 소개합니다.

자료를 읽지 않은 바라는 오히려 WHO에서 진단시약의 결과가 형편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말이 얼마나 신뢰성이 없는지 말씀드립니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민감도가 실험상으로 100%가 나왔습니다. 특이성(specificity)은 98%이상입니다. 이러한 키트가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까? 그 보고서를 제대로 읽고 하는 말입니까?

자료 출처를 묻겠죠? WHO 사이트의 자료입니다. 바라라는 사람이 이 글을 다 읽었을까요? 아닐 겁니다. 엘리자 진단법 자체를 모르는 데 읽었을 수가 있을까요? 읽어도 이해를 못하죠..

녹십자의 제품이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근거가 있을까요? 물론 제가 녹십자의 제품만을 예를 들었지만, 바라는 그 어떤 제품을 가져다가 줘도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말할 겁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WHO에서 그랬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WHO 자료 (원문은 실험 방법을 포함하여 90여페이지가 됩니다.)를 말할 겁니다. 누가 확인하겠습니까? 아무도 확인하지 않을 것이고, 바라 역시 그 글을 읽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식약청에서는 진단시약을 검증하는데 요구하는 조건이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그냥 만들어서 팔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검증 항목 자체도 이 보고서에 자세히 나옵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정리할 수 조차 없으므로 그냥 보고서를 읽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보고서의 어디냐고 묻겠죠? 이곳입니다.

바라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WHO어디서 HIV 진단 키트가 문제가 있다고 했는지 정확하게 지적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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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많은 사람들은 앞의 크리스틴의 논문을 보고 HIV 진단법이 매우 불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검사법은 없습니다. 앞의 글은 크리스틴의 논문에 대해서 반론한 것이지만, 이글은 그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선 앞서 말했듯이 엘리자 검사로 위양성이 나오는 가장 잘 알려진 이유는 BLA 항체입니다. 그외 다른 alloantibody, 다산한 임신부, 자가 면역반응, 일부 백신 접종 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자들이 상당수는 엘리자 검사법에만 문제를 일으키지 웨스턴 블랏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제 3세대 진단시약에서는 문제가 사라진 것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초기 진단시약은 사람의 몸에서 HIV를 분리해내고, 이를 배양한 후, 불활화시켜서 진단시약에 사용하는 항원을 만들었으나 이때 BLA 항원이 오염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과정이 아니라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하며, 특히 단백질의 전부가 아닌 일부만 사용하기 때문에 특이성이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엘리자 방법의 개선만으로는 그러나 HIV의 감염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원을 검사하는 웨스턴 블랏을 통해서 확정하는 것입니다. 웨스턴 블랏은 위양성이 극히 드믈 게 나타납니다. 웨스턴 블랏의 문제는 양성인지 음성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엘리자에서 양성이 나오고 웨스턴 블랏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면 HIV에 감염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실험상의 실수를 비롯하여 위양성일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므로 반복해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엘리자 검사와 연이은 웨스턴 블랏을 통한 검사로 인한 위양성의 값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양성의 값이 극히 드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엘리자와 웨스턴 블랏을 통해서 29만명의 수혈자를 대상으로 코호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 한명도 위양성이 나오지 않았으며, 군대의 신병을 대상으로 135,187명을 실시한 결과 오직 1명의 위양성이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엘리자와 웨스턴 블랏을 같이 검사했을 때 민감도는 최소 99%,  특이성은 최소 99.99%입니다. 여기서도 위양성은 극히 일어날 가능성이 적으며, 오히려 위음성이 일어날 확률이 10만명당 최대 6명정도 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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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항원검사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웨스턴 블랏입니다. 분명히 검사합니다.

그외 기존의 아보트 사의 HIV 항원 검사(웨스턴 블랏이 아니라 EIA 방법)는 매우 고가이기 때문에 행해지지 않을 뿐이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최근 개발되는 4세대 진단 시약은 항원과 항체를 동시에 검사합니다. 진단 자체에 항원을 사용하는 이유는 감염이 일어난 후 항체가 생성되는데는 3개월이 걸리지만 항원으로 검사하면 이를 항체보다 일주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참고). 이 진단시약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이미 인터넷에서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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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HIV는 초기부터 배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몽따니에 박사가 분리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배양뿐만 아니라, 배양중인 HIV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사진을 구할 수 있습니다. noaids 측에서는 HIV가 배양되었는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HIV는 레트로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역전사 효소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PCR을 이용해서 염기 서열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밀도구배 초원심분리에 의해서 순수 분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서 culture isolate를 얻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사실 배양 문제는 HIV, AIDS, 그리고 과학의 왜곡에서 잘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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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위의 주장은 사실상 부정론자들의 단골 메뉴의 하나일 정도로 널리 알려진 주장입니다. 그런데 www.noaids.co.kr 과 다른 일반적인 에이즈 부정론자의 차이는 대부분의 경우 코흐의 추론 중에서 앞의 2가지는 성립되는 것을 인정하는데 반하여 noaids 측은 이마져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구보고를 볼 때 추론의 1,2 번조차 인정하지 않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 3번째의 추론은 현실적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와는 달리, 상당히 많은 치병적인 질병이 윤리적인 문제로 인하여 3번 추론을 실험으로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비극적인 사고들에 의해서 우리는 결과를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HIV가 AIDS를 일으킨다는 증거 에 정리된 글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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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레트로바이러스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설탕구배원심분리를 통한 정제이고,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HIV는 없다.

 

사실

글을 읽어보면 위의 문단과 아래 문단이 서로 상반된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IV가 존재하면 농도구배 초원심분리를 이용해서 분리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아래의 실험 결과를 인용하면서, 실제 그렇게 실험하니까, 대부분이 세포의 소포였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포는 쉽게 말해서 세포부스러기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에 Virusmyth에서 주장하듯이, 초원심분리로 순수하게 바이러스를 정제할 수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소포가 존재할 수 있으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반박이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과학자들은 초원심분리를 이용해서 정제하는 경우 순수분리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역시 소포(small vesicle)로 인하여 온갖 잡동사니가 그 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실험입니다. 이훈희씨의 요구 조건이 맞다면, 1.16 밴드에 나타나는 이러한 것을 제거할 방법을 제시해 보던가, 아니면 순수 분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실험상으로는 초원심분리 후에 이를 일반 단백질 정제하듯 크로마토그래피를 해야하는데, 이 경우 바이러스의 활성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위 글에서 레트로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이 밀도 1.16 g/mL이라고 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지고 정확한 방법은 역전사효소의 활성을 측정하고 PCR로 레트로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혹시 일부 사람들은, 처음부터 바이러스가 없었기 때문에 정제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역전사효소를 이용해서 레트로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PCR이라는 기술로 정확한 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분명히 RNA를 가진 입자가 존재하는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밴드안의 물질들의 대부분은 소포이겠지만, 그 안에는 분명히 레트로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소포와 바이러스를 구분 못하는 실수는 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마치 쓰레기 하치장에서, 온갖 잡동사니와 함께 막 출시된 벤츠가 섞여 있어도 구분못한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다만 믿지 않는 것은 자유입니다.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들이 제시한 방법이 과연 어디서 유래했는가에 대해서 이훈희씨는 좀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7가지 기준에 대한 반박은 이미 준비되어있으며, 좀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은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간단히 요약하면, 그들이 주장하는 파스퇴르 연구소의 회의니 하는 것들은 거의 허구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virusmyth 측에서는 파스퇴르 연구소의 지침서에 따라서 7가지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침서가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제시된 적이 없었다는 것이 에드워드 킹에 의해서 지적되자, 그들은 자신의 말을 번복하며, 무슨 회의에서 다루었다고 하면서 알 듯 모를 듯한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Virusmyth그들에게 참고문헌을 요구하자 2개의 참고문헌을 보냈습니다. 예상대로 논문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Spectra라는 저널에 실린 구하지 힘든 논문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한 것은, 그들이 말한 논문의 저자들이, 사실은 HIV의 순수분리를 주장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좀 쉽게 말해서 virumyth에서 주장하는 7단계는 사실 거의 의미없는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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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AIDS는 역사를 잘 모르는 글이라고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병에 대해서 역시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병이 먼저 알려지고 나서 병원균 혹은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다만 그 전에는 원인을 분명히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병을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렵웠습니다. 하지만, 1983년 HIV가 발견되고, 1984년 검사법이 만들어지자, 그동안 연구를 진행해왔던 B형 간염 환자의 혈액를 이용해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 HIV가 미국내 도입된 것이 이미 1970년대 말 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 이미 1978년 샌프란시스코 코호트 조사의 4.5%의 남자에게서 HIV 항체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들중에서 최초의 환자는 1981년에 발생했으며 1984년까지는 전체의 2/3가 HIV 항체를 가지고 있었고 약 1/3이 에이즈와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1992년 말에는 1983년 이전에 양성으로 바뀐 것이 잘 알려진 539명의 대상자중 약 70%가 CD4+ T 세포수가 200/mm3 이하가 되었습니다. http://www.niaid.nih.gov/publications/hivaids/7.htm

이상에서 보듯이 에이즈에 대해서 1984년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 이후만 연구가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미 보관중인 혈액을 이용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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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발병 원인 관련

 

미신 :

사실 :

위의 글은 외국 사이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글입니다. 혈우병은 혈액 응고 인자 8번이나 9번에 문제가 생겨서 혈액이 응고하지 않는 질병입니다. 흔히 Factor VIII과 Factor IX로 불리는 이 두 인자는 혈액에서 농축되어서 혈우병 환자들에게 투여되었습니다. 환자수가 Factor VIII이 월등하게 많기 때문에, 보통은 Factor VIII에 대해서 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이글을 쓴 사람은 혈우병 치료제인 'Factor VIII(8 인자)'의 제품 이름조차 모를 것입니다. Factor VIII 제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분리 정제라는 말을 쓰지 않고 농축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는 혈액에서 Factor VIII 단백질이 많은 부분은 분획한 것에 지나기 않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혈액을 분획해서 만든 제품(혈우병 환자는 이러한 제품으로 인하여 감염되었습니다.) 은 대부분은 Factor VIII이 아닌 다른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전체 단백질의 0.05% 정도만이 Factor VIII 입니다.).

Factor VIII을 순수 정제하지 못한 이유는, 이 단백질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제에 많이 사용하는 조건들을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고, 이러한 것은 미국의 백스터 사의 모노제품(단일 클론 항체를 이용해서 정제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제도는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Factor VIII이 이토록 약한 단백질이기 때문에, HIV 사고가 나는 시점에서,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킬 만한 적절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혈액에서 모노 방법이 아닌 농축 방법으로 제조한 Factor VIII에는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HIV 사고가 발생하자, HIV를 불활화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HIV는 약간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여도 쉽게 파괴되지만, 이 방법보다는 SD 처리라고 하여, 유기용매와 계면활성제를 약한 농도로 처리하여 HIV의 외피를 녹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D 처리는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외피가 없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위의 NOAIDS측에서 주장한 것은 사실이 거의 없습니다.

SD처리 하기 이전의 Factor VIII 제법에서는 바이러스가 충분히 살아남습니다.

그 후라는 것은 사고가 터지고, HIV에 오염된 혈액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고 난 후입니다. 우리가 논의하는 것은 사고가 HIV 때문에 터졌는가 아닌가라는 것인데, 논점을 전혀 엉뚱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혈우병 환자의 AIDS 잠복기간이 20년이라는 주장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혈우병 환자들의 감염은 1980년대 초로 알려져 있으며 잠복기가 20년이면 아직까지 살아있어야 하는데, 이미 2/3 이상이 AIDS 증세가 나타난 것은 물론이고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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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이 주장은 Duesberg가 1992년에 제시한 것이며, 한창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지금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 주장입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1994년 사이언스 잡지에서는 에이즈는 HIV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마약이나, 기타 생활과 관련된 원인이 있다는 듀스버그의 주장을 진지하게 다루었습니다. 논쟁에서는 혈우병이 양측의 주장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혈우병 치료제를 개선한 결과 에이즈가 줄어들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류의학계에서는 에이즈가 줄어든 것은 혈우병 치료제를 개선한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불활화를 공정에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논쟁은 그 당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듀스버그의 주장은 틀린 것이 명확합니다. 한편 듀스버그의 이러한 주장은 Virusmyth의 Eleni Papadopulos-Eleopulos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참고)

듀스버그는 Factor VIII에 포함된 IgG등의 물질들이 면역을 억제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그들의 주장만을 들어보면 약간은 그럴 듯하게도 보이지만, 임상적인 패턴과는 전혀 다릅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경우에는 워낙 HIV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혈액 농축액을 주사 맞았지만, 일본과 우리나라는 전혀 다릅니다. 만약, Factor VIII에 포함된 물질 때문에 HIV가 감염된다면 국내에서도 그러한 환자가 발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혈액제제로 인한 감염은 현재 없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상황이 다릅니다. 혈액제제를 만들었을 당시 불활화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HIV 감염자가 갑자기 발생했으며, 이러한 문제는 거의 동일한 조건이었던, 우리나라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혈우병 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상대적으로 아시아권에서 매우 빨랐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를 해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만약 Factor VIII 치료제가 AIDS를 일으킨다면 우리나라 혈우병 환자들에게서도 에이즈의 갑작스런 증가가 발견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과학적인 임상 결과를 살펴보면 듀스버그나 혹은 Papadopulos-Eleopulos의 주장이 허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혈우병 환자이지만 혈액응고제를 받지 않은 사람과 치료제를 최대 농도로 평생을 치료 받은 사람과 CD4+ T-cell 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지적되었습니다. 즉 듀스버그에 의하면 혈액응고제를 맞은 사람이 당연히 CD4-T-cell의 변화가 나타나야 하지만 그러한 것이 발견되지 않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다른 조사에서는 HIV 음성혈액인 혈우병 환자가 AIDS 관련 질병 사례가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AIDS과 혈우병의 치료제중의 어떤 성분과 관련이 있을 뿐이지 HIV와 관련이 없다면 HIV 음성혈액인 사람에게서도 AIDS가 발생해야 했을 것입니다.

영국에서 조사한 결과로는 17명의 HIV 양성혈청인 혈우병 환자를 음성 환자 17명과 10년간 비교한 결과 음성인 사람에게서는 전혀 AIDS 관련 질병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양성인 사람에서는 9명의 환자에게서 AIDS가 나타났습니다. 이외 Factor VIII 순도와 함량등이 CD4+Tcell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도 발견되고, 혈장농축제제의 지속적인 사용과 HIV 감염 혈우병환자의 AIDS의 발생은 연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좀더 과학적인 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글을 읽기 바랍니다. (Fact Sheet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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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우선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레트로 바이러스가 없다고 주장하는 그 자체는 넌센스입니다. 조사하면 쉽게 나올 것이며, PCR을 이용해서 정확한 서열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지적할 것은 듀스버그 자신도 HIV가 존재한다는 것은 받아들였습니다.

Fact Sheet에서 몇가지를 인용하겠습니다.

즉 마약 사용과 HIV의 양성반응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이며, 마약을 한다고 AIDS로 진행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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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위 주장은 위의 기분전환용 마약의 사용이나 다수의 성관계 상대를 갖기 때문에 AIDS에 걸린다의 구체적인 주장의 한가지입니다.

듀스버그가 자신의 주장을 주장하면서 Pillari의 논문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듀스버그의 이 주장은 에이즈 부정론자들의 다른 많은 글에서 인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밝혀졌다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그 논문에서 다룬 것은 단지 한 치료 프로그램에서 발견된 증례(anecdote)일 뿐이었으며, 몇 건이나 발생했고, 발생빈도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밝히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명확하게 마약중독자들이 앓고 있다고 말한 것은 lymphadenopathy입니다. 칸디다증은 특별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진균류 감염"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며, 면역 억제나 체중 감소는 너무 막연하게 언급되었고 간접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사 이 4가지가 모두 "에이즈 확인"에 사용되는 질병이라고 할지라도, 에이즈 진단 기준에 맞는 질병의 묘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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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HIV가 AIDS를 일으킨다는 증거 에 정리된 글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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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에이즈로 사망했다는 말은, 정확하게 말하면 에이즈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물론 그 환자에게서 HIV가 검출되었을 경우에 사용될 것입니다. 아프리카 등지에서와 같이 진단 비용이 부족한 상태에서 에이즈를 감시할 목적으로 임상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상태에서 에이즈로 인하여 사망했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HIV가 존재하는가 여부입니다. 그리고 면역이 저하되었는가라는 것도 같이 확인해 볼 것입니다. (에이즈의 진단에는 HIV가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CDC가 에이즈에 대한 개념을 수정할 때 HIV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가면서 많은 지식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에이즈는 면역 억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직접적인 병의 원인이 아니라 기회감염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그 기회감염이라는 것 특히, PCP라는 폐렴과 카포시 육종은 면역억제된 사람에게서 주로 발병합니다. 사실 에이즈 환자들이 사망하는 이유야 당연히 기존에 있는 질병으로 사망하지만, 에이즈 환자가 아니라면 대개 그러한 질병은 걸리지 않거나, 혹은 걸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쉽게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noaids 측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한 것이 무슨 에이즈에 의한 것이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인이 폐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걸린다고 에이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일년 동안에 여러번의 폐렴이 걸리면, 이것이 면역억제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것을 에이지 관련 질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병원에서 숨을 거둔 환자들을 수천 건이나 해부한 한 의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 게 유명합니다. "이들은 자연사한 게 아니라, 영양실조로 죽은 것이다." 라고 말한 사람이 매우 유명한 의사라고 하는데, 의사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위의 주장을 누가 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조엘 왈락 박사(Dr. Wallach)일 것입니다. 그는 의사가 아니라 수의사였습니다. 왈락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왈락(Dr. Wallach)박사는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부르는 오디오 테이프 때문에 유명하게 되었으며, 아마 정확하게 말한다면 사이비 돌팔이 수의사였습니다. 좀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회의주의자의 사전의 mineral doctor 항목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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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HIV가 AIDS를 일으킨다는 증거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즉 결론은 AIDS가 만연하기 전에는 PCP와 카포시 육종등은 매우 희귀한 질병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HIV 감염자 사이에는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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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이 문제도 사실은 앞에서 다룬 것입니다만, 좀더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에이즈가 기존의 29가지 질병의 새로운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고 HEAL toronto라는 웹사이트에서는 단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틴 맥과이어(Christine Maggiore)는 "모든 AIDS 질병은 HIV 음성인 사람에게서도 나타나며, 그들은 HIV와 관련없는 의학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들은 에이즈에 대한 정의가 바뀌면서 에이즈 환자가 급증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에이즈가 오래된 병의 새로운 이름이라는 주장은 에이즈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에이즈는 1981년 중반에 CDC가 PCP와 카포시 육종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병했다는 것을 보고함으로서 시작됩니다. 이들 질병은 그 전에는 매우 희귀했습니다. 예를들어 에이즈 이전에는 카포시 육종은 천 만명당 매년 2.1에서 6.1 사례밖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유럽인을 조상으로 둔 노인이었습니다. 또한 이 질병은 매우 천천히 진행하여 평균 생존 기간도 8-13년이나 되었습니다.

PCP도 마찬가지로 드믈었으며 치료제로 쓰이는 펜타미딘은 오직 CDC의 한 부서(parasitic disease drug service)에서만 구할 수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아주 자세히 통계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 질병은 질병이나, 암 화학치료, 혹은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억제 치료로 면역이 약해진 환자에게서 발병했으며, 면역학적으로 정상인 사람에게서 발병한 것이 증명된 사례는 하나도 없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이 환자들의 98%가 면역에 문제가 있었으며, 나머지는 매우 심각하게 아픈 유아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례에서 PCP를 앓기 이전에 이미 심각하게 아팠지만, PCP는 매우 효과적이며, 재발하는 것도 드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훈희씨가 AIDS가 넌리 퍼지기 전에 PCP와 카포시 육종의 환자가 현재처럼 많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간단히 반론 됩니다. 참고로 PCP 폐렴은 일반적인 폐렴과는 다른 것입니다. 즉 일반적인 폐렴을 앓은 사람은 그럼 면역이 약하다는 말이냐고 묻는데, PCP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PCP는 면역이 약한 환자들만 걸리는 특이한 폐렴인 것입니다.

그러나 폐렴으로 인하여 에이즈 환자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에이즈에 대한 이해가 늘어가면서, 앞서 말한 특이한 병 이외에도 상당히 다른 병들이 감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폐렴역시 에이즈 증상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면역 억제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일년에 2번 이상의 발병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년에 여러번 발병하는 경우, 그것이 면억억제와 강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듀스버그나 라스닉도 그의 최근 논문에서 "오래된 병의 새로운 이름일 뿐"라는 주장을 합니다만, 역시 위의 글과 마찬가지로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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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윗 글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질문하는 내용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결론만 말하면 윗글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낸시 파디안을 제대로 알면 이런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낸시 파디안은 성관계를 통한 에이즈의 전염을 연구한 학자입니다. 사실 성관계를 통한 에이즈의 전염 가능성은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전염되는 확률은 0.1% 정도이며 남자는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이것을 알아낸 사람이 파디안입니다. 과연 성관계를 통해서 전혀 전염되지 않았다면, 그녀가 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었겠습니까?

윗글에서 말하는 논문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1997년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린 것인 Padian의 논문은 이것 뿐입니다. 이 논문의 초록을 요약하면 여성 감염자 82명과 그 남편, 남성 감염자 360명과 그 아내를 연구한 결과 남성이 감염되었을 경우 감염된 360명 중에서 여성에게 전염시킨 경우는 68건으로 (19%)였으며, 여성 감염자 82명중에서 남성을 감염시킨 경우는 단 2건 (2.4%)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으로부터 한번의 성관계를 통해서 남성이 여성을 전염시키는 확률은 0.09%이라는 것입니다. 여성이 남성을 감염시키는 비율은 이것보다 더 낮습니다.

이성간의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비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Padian의 연구 결과 전혀 음성에서 양성으로 바뀌지 않았다는 주장은 도대체 어디서 유래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Virusmyth 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여성이 남성을 전염시키는 비율만 이용해서 자료를 왜곡하는 경우는 많지만, 전염되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는 주장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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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동성애는 남성에서 남성으로 혹은 여성에서 여성으로 전달되는 역할을 하지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달되는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남성과 여성의 감염비율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수혈에 의해서 감염된 가장 치명적인 사람들은 혈우병 환자였고, 혈우병 환자는 극소수 여성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남성입니다. 마약도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에이즈는 정상적인 성행위를 하는 부부에서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염되는 확률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감염되는 확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답변은 역시 HIV가 AIDS를 일으킨다는 증거에 있습니다.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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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

 

사실

대개 동물 실험에서 독극물을 투여하면, 주사하자 바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실험을 하는 경우에는 그런 사망이 없도록 주의하지요. 동물 실험 결과는 제가 알기로는 대개는 큰 이상이 없지만 일부가 AIDS 증세로 사망합니다. AIDS 증상으로 사망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랜 기간 관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위의 주장처럼 동물에게 과다 투여해서 사망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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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이 주장은 듀스버그와 라스닉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최근에 듀스버그와 라스닉은 면억억제 질병이 아닌 상태에서도 카포시 육종이 발병한다고 1998년 Genetica라는 잡지에 기고한 논문에서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이 논문은 리뷰 형태로 되어 있으며 그외에도 많은 오류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PCP는 면역억제로 생기는 질병이지만, 카포시 육종은 면역억제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카포시 육종은 에이즈 환자에게서 상당히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듀스버그의 주장과는 달리, 이미 에이즈가 알려지기 전인 1980년의 리뷰논문에서도  카포시 육종이 면역억제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이미 잘 확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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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사실.

이 역시 앞에 언급한 듀스버그와 라스닉의 Genetica에 기고한 논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논문을 제출하기 이미 5년전에 유렵의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조사에서 37명이 에이즈로 진단되었으며, 그들중 6명은 톡소플라즈모시스, 3명은 소모성 신드롬, 3명은 dementia, 2 명은 MAC, 1명은 CMV, 그리고 또한 1명은 림포마로 인하여 에이즈로 진단받았습니다. (일반인들이 병이름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미신

사실

2001년판 PDR (Physician's Desk Reference) 수록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증 환자보다는 중증 환자에서 부작용이 더 흔합니다.
괄호안은 Placebo에서의 빈도입니다.

 

 

1. 중증 HIV 환자

중증

초기

무증상기

신체 일반적 부작용

무기력(Asthenia)
발한 (Diaphoresis)
열 (Fever)
두통 (Headache)
편두통 (Malaise)

19% (18)
5 % (4)
16%(12)
42% (37) 
8% (7) 

69% (62)
-
-
-
-

9% (6)
-
-
62% (56)
53% (45)

위장관 GASTROINTESTINAL

식욕감퇴(Anorexia)
설사(Diarrhea)
소화불량 (Dyspepsia)
위통 (GI pain)
메스꺼움 (Nausea)
토함 (Vomiting)
변비

11% (8)
12% (18)
 5% (4)
 20% (19)
 46% (18)
 6% (3)
-

-
-
-
6% (1)
61% (41)
25% (13)
-

20% (10)
-
-
-
51% (41)
25% (13)
6% (3) 

근골격계

근육통 (Myalgia)

8% (2)

-

-

신경계

어지럼증 (Dizziness)
불면증 (Insomnia)
감각 둔화 (Paresthesia)
졸림(Somnolence)

6% (4)
5% (1)
6% (3)
8% (9)

-
-
-
-

18% (15)



호흡계

호흡곤란(Dyspnea)

5% (3)

-

-

피부


발진

17% (15)

-

-

특정 감각

Taste perversion

5% (8)

-

-


위의 부작용들은 임상증상들을 나열한 것이고 혈액학적 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증상기

초기

HIV 질병 중증

CD4 > 200 cells/mm3

CD4 < 200 cells/mm3

과립구 감소

1.8%

4%

10%

47%

빈혈

1.1%

4%

3%

29%

지도부딘이라고 불리는 AZT는 최초로 허가된 에이즈 치료제입니다.

초기에는 매 4시간 400mg 캡슐을 먹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밤중에 깨서 이 약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에는 하루 복용량이 500 - 600 mg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AZT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면서 매우 부정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에이즈 부정론자들입니다. 보통은 부작용이 있지만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작용의 종류는 많아도 실제 심한 부작용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심한 빈혈이지만 그러한 경우는 드믄 편이며 최근에는 에리스로포이에틴(EPO)라는 조혈제를 투여함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사의 감독하에서 투여하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처방을 중단하게 됩니다.

 

 

기타 상식적인 오류

혈액을 멸균해서 수혈한다.

 

이 글에 대한 반론이 딴지일보 게시판에 엄청나게 올라왔습니다. 우선 멸균이라는 과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멸균은 121도에서 15분 이상 놓아두는 것입니다. 흔히 청정증기를 이용해서 실시하는데, 탄저균의 포자도 죽을 정도로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감마선을 이용합니다. 세 번째는 EO gas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이 세가지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일 겁니다. 멸균할 수 없는 배양용 용기들을 예전에는 EO gas 멸균을 실시했으나 최근에는 감마선 멸균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EO gas는 완전히 날려 버리지 않으며 심각한 사태를 초래합니다.

이 모든 멸균 방식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같은 생체 물질을 변성시킵니다. 사실 그래야만 멸균이 가능하겠죠. 그러므로 멸균을 해서 수혈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멸균을 하면 혈액의 모든 구성 성분들이 변성되었기 때문에 몸안에 들어가면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죠. 그러므로 멸균한 피는 수혈할 수 없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수혈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혈액제제를 제조하는 과정을 엉터리료 묘사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혈액제제 특히 혈우병 치료제인 Factor VIII 농축액을 제조하는 과정은, 혈액에서 혈구를 제거하고, 여기서 나온 혈장을 정제해서 제조합니다. 그리고 제조된 약은 동결건조해서 냉장보관합니다. 이 과정에 멸균은 당연히 없지만,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키는 과정은 포함됩니다.

두 번째 문단에서는 냉장고의 기준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냉장은 2-8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추운 곳이 아니라 겨우 2-8도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추우면 얼어줄을 것 같다고 이훈희씨는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사실 추우면 추울수록 보관이 더 잘됩니다. 미생물을 보관할 때는 냉장고에 넣기도 하지만, 냉장고에서도 사실 세포가 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성을 잃어갑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액체질소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세포를 보관할 때 보존액을 넣어서 동결에 의한 피해를 최소하시킨 다음에, -70도 냉동고에서 보관하면 대개 3개월 이후부터는 상태가 나빠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50 냉동고에 보관하거나, 액체질소통에 넣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액체질소통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영화속에서 많이 보이죠.

바이러스 역시 보관할 때 액체질소통에서 보관합니다. 좀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다면, 미국의 저명한 세포주 분양기관인 ATCC에 가서 어떻게 보관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윗글은 엉터리 지식을 이리저리 끼워서 생각나는 대로 쓴 것 같습니다.

 

 

윈도우 피리어드

HIV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기 위해서는 감염후 일정 시간이 흘러야만 합니다. 이 기간이 되기 전에는 양성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간을 윈도우 피리어드라고 부릅니다. 이번 사건도 윈도우 피리어드에 생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압니다.

최근 HIV 역학조사는 혈액 조금만 있으면 실험실에서 염기 서열 분석해서 유사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