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HIV의 순수 분리 문제..

www.noaids.co.kr 는 항상 순수 분리가 않되서 HIV가 없다고 말합니다. 순수 분리 할 수 없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전자를 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겠으며, 쿼크는 아예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noaids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HIV가 레트로바이러스라는 것을 잘 이해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HIV, AIDS, 그리고 과학의 왜곡 에 나온 내용의 일부를 정리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1. 레트로 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우선 레트로바이러스 사진을 보겠습니다. www.noaids.co.kr에서 인용한 사진입니다.

원래 이 사진이 초원심분리를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분명히 바이러스와 소포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 사진에서 레트로바이러스를 찾아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비전문가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과 같은 그림에서도 레트로바이러스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세포 밖의 HIV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이러한 선명한 사진을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더 이상 말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도 사실 말도 않되는 것입니다.

다음 사진들은 바이러스의 각 단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1.gif

 

내부에 콘 모양이 있는 원형의 입자가 HIV 바이러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각단계별로 바이러스 모양을 좀더 자세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img2.gif

Fig. 6. (a-c) Three different stages in the formation and maturation of HIV illustrating schematically the side-to-side assembly of the Pr55 and Pr155 polyprotein precursor, the immature virion, and the structural rearrangement of the processed proteins in the mature virion. (d) Mature SIV sm particles with cone-shaped cores, lateral bodies and a relatively dense fringe of surface projections. When the glycoprotein knobs are cut tangentially, a trimeric outline of the knobs becomes evident. (e,f) Immuno EM localization of HLA class I (beta 2 microglobulin) and of class II (HLA DR), respectively, on budding and mature HIV-1 (from Gelderblom et al. 1987b26).

 

위의 그림 하나 하나를 보면서 이러한 것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보통 세포 조각이라고 하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

바이러스 존재는 의심하는 사람을 접어두고 바이러스는 존재한다 혹은 바이러스 비슷한 입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면 다음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활성을 포기하면 어느정도 순수 분리가 될 수 있는가? 혹은 저 입자가 HIV 입자가 맞는가 등등이 되겠죠.

바이러스의 입자의 core 즉 내부의 사디리꼴 모양을 순수분리한 논문이 있습니다. 논문은 초원심분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www.noaids.co.kr 측이 주장하는 방법대로 분리한 것입니다.

 

img3.gif

FIG. 2. EM analysis of isolated HIV-1 cores (A to D) or mature virions (E and F). Particles were visualized either by negative staining (A to C) or on ultrathin sections (D to F). In panel A, cores were prepared by ultracentrifugation through a detergent cushion; in panels B to D, cores were prepared by low-speed centrifugation following detergent stripping. Postembedding immunolabeling of HIV-1 cores (D) and virions (E) was performed with polyclonal antiserum against HIV-1 CA and detection with protein A coupled to 10-nm gold particles. Size bars, 100 nm.

물론 이 연구를 수행하면서 단백질의 성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이것이 HIV라는 것을 확인하는 많은 실험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확실하게 초기의 초 원심분리를 하여 얻어낸 레트로 바이러스가 맞는지 HIV 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HIV가 세포 독성을 일으킨다는 증거

이제 우리는 HIV가 존재하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레트로 바이러스는 정제 과정 중에서 활성을 잃을 수밖에 없었으며, 정제하지 않은 경우라면, HIV가 감염을 일으키는지 아니면, 혹은 이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은 다른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포독성을 일으키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실험이 있지만 역시 가장 뛰어난 내용은 듀스버그가 제안했습니다. 듀스버그는 아시다시피, 레트로바이러스의 전문가이며, HIV가 AIDS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로 noaids 편의 사람입니다. 그가 제안한 것은 형질전환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하면, 바이러스는 세포에 들어가서 환경이 안좋아지면 핵속으로 자기 유전자를 숨길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오직 유전자만이 레트로바이러스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단백질이 합성되어서 다시 바이러스의 원래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서 핵속에 유전자를 삽입시키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HIV 유전자 전체를 세포에 넣어줄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HIV의 유전자만 있어도 이를 이용해서 세포를 감염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과는 당연히 세포 독성이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서 퍼스 그룹의 반론은 사실 상식밖이라서 말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RNA를 직접 감염(형질 전환)시킬 수 없어서 DNA로 바꾸고 그것을 벡터라는 일종의 운반 기구에 넣고 감염을 시키는데, RNA를 역전사시키는 과정은 원래부터 돌연변이가 잘 일어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크기가 다 다르다고 이것이 HIV의 유전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그 유전자는 어디서 왔을까요? PCR이니 뭐니 아무리 설명해도 안될 겁니다.

 

결론

실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혈청학이나 면역학기술을 이용하고, PCR이나 기타 분자생물학적 도구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www.noaids.co.kr 측은 이러한 기술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무조건 사진을 내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들이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사진을 보고 설득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막무가내로 자신들이 정한 말도 않되는 기준을 정하고 그것에 안 맞는다고 바이러스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PCR이나 역전사 효소의 활성을 통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순수 분리도 활성을 포기한 상태에서는 상당히 가능하고, 이 바이러스가 세포에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증명이 가능합니다.

그들의 요구에 대한 자세한 반박은 이미 앞서 올린 HIV, AIDS, 그리고 과학의 왜곡 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글을 읽고도 아직도 HIV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HIV를 순수분리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더 이상 그들과 대화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