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이드 실버 " 이득은 없고 위험한 약

Stephen Barrett, M.D.

(내용을 편역했습니다.)


 

콜로이드 은(Colloidal Silver)는 콜로이드크기 정도의 작은 입자로된 은 용액이다. 이러한 은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argyria가 생기는데, 이것은 피부와, 눈과 내부 장기에 은의 염의 축적되어서 색깔이 재빛의 회색이 되는 것이다. Argyria의 많은 경우가 항생제를 사용하기전 시절에 많았는데 그것은 점비제 (nosedrop)의 일반적인 성분이었기 때문이었다. 원인이 은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의사들은 이 약을 더 이상 권하지 않게 되었으며, 유명한 제조회사들이 생산을 중단했다. The official drug guidebooks (United States Pharmacopeia and National Formulary) 은 1975년 이후로 콜로이드 은을 더 이상 제품으로 등재하고 있지 않다.

 

의심스러운 광고

최근에 은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광고들이 입증되지 않는 주장을 하는데 그들은 이것이 AIDS,암, 전염성 질환, 기생충, 만성 피로, 피부병, 사마귀, 치질, 전립선 비대증과 기타 질환에 대해서 효가가 있다고 말한다. 어떤 판매자는 콜로이드 은이 수백가지의 병에 대해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내사의 광고를 살펴보자. 아래와 같이 광고한다.

다인플러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광고한다.

위의 광고에서도 보았듯이 콜로이드 실버는 만들어지기는 서양에서 만들어졌지만 한의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산가라는 홈페이지의 광고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콜로이드 실버를 파는 곳의 광고는 이와 유사하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

1995년 Leslie Taylor라는 herbal distributor가 그가 건강식품점에서 구할 수 있는 9개의 콜로이드 실버를 가지고 확인해 보고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9개중 2개의 제품은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었다.

용액에 포함된 콜로이드 은의 함량이 차이가 많이났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은의 함량이 줄어들었다.

Staphylococcus aureas 라는 박테리아를 agar plate에 깔고 은용액과 항생제를 이용해서 확인한 결과 8시간이 지난후 9개의 제품중에서 항생제를 처리한 것과 9개중 4개의 제품에서만 박테리아의 성장이 저해받았다.

물론 실험실에서 은용액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인체에서도 충분히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안전하게) 증거는 되지 못한다. 사실상 실험실에서 사용한 양은 매우 농도가 높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은염을 침착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FDA에서는 제품이 명기된 것과 비교해서 15.2% 에서 124% 인 것으로 확인했다. 피부에 은이 침착되는 농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FDA는 은제품을 사용하는 위험성이 그것으로 얻어지는 이익보다 훨씬 크다고 결론을내렸다.

1996년 10월 FDA는 콜로이드 실버와 은염 제품을 일반의약품(Over-The-Counter 라는 말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판매되는 것을 금지 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그 이후 1999년 8월 17일에는 콜로이드 은의 OTC 의약품으로의 사용을 금지시키는 Final Rule이 발표되고 그것은 9월 17일부터 효력을 나타냈다. 이 규정은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는 제품으로서 콜로이드 실버가 어떠한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적용되었다. 그러므로 현재는 콜로이드 실버는 미국에서 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되는 것이며, 식품 첨가물정도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므로 위의 국내 광고는 모두 잘못된 광고일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광고이기도 하다.

추가 ---

일부 동호회를 비방하는 사람들(사실은 한 사람이며, 누군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은 OTC (국내 개념으로는 일반의약품,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에 비교해서 쓰는 말)로는 금지되었다고 해도 전문의약품으로 의사들의 처방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의사들이 아닌 사람이 OTC를 알고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은 약사라고 본다. 뿐만 아니라 우리 동호회는 지속적으로 어떤 개인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글은 아연하게 만들었다. 콜로이들 실버를 약으로 선전하는 것은 솔찍히 매우 어리석은 태도이기 때문이다. 우선 OTC를 금지했다고 해서 약 자체의 판매가 금지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OTC는 극히 안전한 약에 대해서만 허락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서 슈퍼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해야 허락할 수 있다. 비타민 제제라던가 타이레놀같이 안전한 약을 OTC로 판매하므로 OTC 허가가 취소되도 즉 전문의약품으로 허가가 되면 의사의 처방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콜로이드 실버는 전문의약품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OTC로 허가가 금지되면서 약 자체가 없어진 것이지 전문의약품으로 새로 분류가 바뀐 것이 아니다. 특히 OTC에서 금지시킨 이유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 두가지 시험은 약 허가과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들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은 안정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치고 나서 임상을 실시하게 된다. 그런데 유효성과 안정성에서 문제가 되었다면 그것은 바로 약이 취소된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대체의학이라는 것은 기존의 의학의 범위에 들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이미 FDA에서 허락을 받은 약을 가지고 대체의학이라고 하지 않는다. 대체의학이 기존의학의 범위에 들어온다면 그것은 이미 대체의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에도 콜로이드 실버를 만드는 장치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FDA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허락을 받았으리라 믿는다면 오산이다.

 

 

은을 과용하는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피부에 은이 침착된다. 이러한 병을 argyria라고 하며 옆의 사진은 그 대표적인 희생자인 로자마리의 사진이다. 그녀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ROSEMARY'S STORY (영문임)을 확인하기 바란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그녀의 의사가 은을 판매하는 사람들의 광고대신 의학논문을 찾아봤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내용이 실려있다.

 

 

 

 

 

 

 

참고문헌

  1. Quackwatch.com 의  Colloidal Silver: Risk Without Benefit
  2. Fung MC, Bowen DL. Silver products for medical indications: risk-benefit assessment. Journal of Toxicology and Clinical Toxicology 34:119-26, 1996.
  3. Federal Register 61:53685-53688, 1996. (To access this document, search the 1996 volume for "colloidal silver.")
  4. FDA. Final rule: Over-the-counter drug products containing colloidal silver ingredients or silver salts. Federal Register 64:44653-44658, 1999. Download PDF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