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도 창조과학회의 어딘가에서 퍼온글입니다. 평상시대로 인용문은 들여쓰기를 했습니다. 제목과는 달리 인류의 기원에 대한 글이 아니네요.

위의 내용이 고고학과 전혀 관계가 없으므로 글자를 작게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두가지로 답해야 하는 군요. 첫째는 유신론적 진화론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이 진화를 일으킨 장본인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이 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합니다.

두 번째는 무신론이나 물질주의라고 말하는 과학 특히 진화는 진화철학이나 진화주의같은 것이지 진화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화론은 이세상을 물질적으로 해결해보자라는 가정을 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적으로 다루는 것이지 이세상의 초월적인 존재의 유무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위의글은 진화론을 엄청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추가할 것은 존재하는 이유 혹은 윤리적인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철학자들이 논쟁할 때 기독교를 믿어야만 인생이 가치있다는 말은 한적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신학이라는 학문이 존재하는 것이죠. 창조과학은 신학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창조과학이 신학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던 말던 맘대로지만 그것이 과학이라고 주장하진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 세상이 생각보다 자발적으로 만들어지기 어려울 정도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뉴욕시의 거대한 빌딩을 보면서 이것이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화론의 입장은 그 빌딩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그것보다 작은 빌딩을 만들어 보고, 그리고 그것보다 작은 건축물을 만들어 보고,, 등등 결국 동굴에서부터 살던 인간이 이것을 만들 수 있게 된 이유가 지식의 축적이라는 것을 알아내게 될 것입니다.

창조론자들은 어느날 하느님이 갑자기 빌딩을 하늘에서 떨어뜨려 주었다고 믿겠죠.

미안하지만 여기서 논리가 전혀 잘못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와 수긍할 만한 이론인가에서 사실이지만 수긍할 만한 이론이 아닐 수는 있습니다. 즉 사실이 더 밝히기 쉬운 것입니다.

예를들어 여자들은 아이를 낳습니다. 뱃속에서 아이가 성장하는 것은 쉽게 파악을 할 수 있지만 신체에서 어떤 생합성을 거치고 등등은 제대로 모를 수가 있죠. 그런 것을 모른다고 아이가 성장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죠.

수많은 화석의 증거들과 DNA를 통한 계보와 기존의 결과와의 일치등등에서 이미 진화론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화에 자연선택이나 기타 돌연변이, 격리등등이 어느정도로 중요한지는 아직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화가 사실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화가 사실이라는 증거는 진화론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관찰사실에 기초하기 때문입니다. 왜 수 많은 화석들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정렬이 되서 나타나는가?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진화론으로만 설명이 가능하고 그것을 검증할 만한 여러 가지 실험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에 진화론은 사실입니다.

과학자의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 사실 무작위적이고 우연적인 상태에서 국소적인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없다는 물리적 법칙이 있다면 받아들이지만 내가 보기엔 이 글을 쓴 사람이 엔트로피의 법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군요.

엔트로피에 대한 내용은 이미 엔트로피에 대해서 (1999.9.5) 에 자세히 올려 놓았습니다.

이미 이것도 반론이 되어 있습니다. 생명이 자연 발생할 확률이 수학적으로 "0"이나 마찬가지라는 글에 대하여 (프레드 호일과 에밀 보렐의 주장에 대한 반론) (1999.6.28) 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종간화석에 대해서도 이미 또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이사람 양심이 있는지 missing link라는 애매한 표현을 하지는 않았군요. 자료가 많지만 제가 번역한 부분은 몇부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가장 관심이 있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과학적인 이론이 아니면 앞에 왜 쓸데없이 진화론을 과학적인 증거를 이용해서 부정하려고 했겠습니까? 과학적인 증거로 부정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바로 과학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이글의 저자는 아마도 진화론을 부정하는 과학적인 증거가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진화론이 매우 틀린 내용이 많은데도 아직까지 받아들여지므로 진화론을 신념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과학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물론 진화신앙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으로서 진화론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다만 진화론을 신앙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는 하죠.

창조과학이 목적론적인 학문이라는 것이 명백해 보이죠?

이미 앞서 지겹게 지적한 내용, 진화론은 과학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성이나 기타 철학과 신학적인 주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평가는 과학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투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진화론자들중에도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창조과학자들이 가장 이해를 못하는 것이 진화론자는 모두 무신론자로 생각하는 그런 것입니다. 그들은 과학이나 철학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마음을 열고나서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사실에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해 본 사람이라면 결코 창조론이 과학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에서 정말로 논쟁을 하려면, 창조론이 과학이라고 주장할 때만 비교가 되고 토론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신앙논쟁이 되겠죠. 전 신앙논쟁은 관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