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겔라는 초능력자인가?


 

유리겔라는 처음에는 분명히 초능력자로 보였다. 그런데 지금은 사실 초능력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정보에 어두운 사람들뿐이다.

우리나라에 유리겔라가 소개된 것은 아주 오래전 TV에 나와서 고장난 시계를 고치는 등등의 기적같은 일을 보여준 것이 시작이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유대인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종교적인 기적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잊지 않았던 것 같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유리겔라가 가짜라는 말은 아주 나중에 듣게 되었다. "배신의 과학자"라는 책에서 유리겔라를 잠시 언급한 적이 있다. 거기서 나온 말이 참 재미있었다.

유리겔라는 과학자들 앞에서는 언제든지 시범을 보이려고 했지만 마술사들 앞에서는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리겔라의 가장 뛰어난 초능력은 아마도 스푼 구부리기일 것이다 .

유리겔라는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태생이지만 이스라엘 사람은 아니고 헝가리인 혹은 호주인이며 현재는 영국에서 살고 있다. 그는 5살 때 어머니의 재봉틀에서 불꽃을 보고 그 불꽃을 만지려는 순간 쇼크를 받고 넘어졌으녀 이때부터 초능력이 생겼다고 한다. 그는 나중에 나이트쇼에서 마술사로 무대에 섰으며 1971년 8월 푸해리치가 텔 아비브를 방문하여 겔라는 만났고 그의 소개로 미국으로 방문하여 스탠포드 대학의 TargPuthoff에 의해서 시험되었고 초능력이 인정받아져서 이 내용은 영국의 유명잡지인 Nature에 실리게 되었다.

그의 초능력을 쟈니 카슨쇼에 나와서 시범을 보이는 것을 지켜본 랜디라는 마술사는 그의 초능력을 의심하였고 그는 그 이후로 유리겔라의 천적이 된다. 또 바드 대학의 2명의 학자들도 그가 어떻게 속임수를 쓰는지를 밝혀냈고 리차드 파인만은 엄격한 실험을 제안하고 실시하여 유리겔라를 꼼짝 못하게 했다.

그는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속임수를 사용했다. 우선 작은 시간이 나면 미리 구부린다음에 마치 초능력으로 구부린 것처럼 하는 경우도있고, 기타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보인다.

그가 고장난 시계를 돌아가게 한 것은 특히 자신의 소품이 아니라 우리나라 TV를 보는 집안의 시계를 돌아가게 한 것은 시계 자체가 원래 정밀한 기계라서 조금만 이상이 있으면 돌아가지 않는 것은 움직이고 흔들어주면 다시 정상이 되거나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된다. 그가 사용한 또 다른 초능력인 나침반을 움직인 것은 자석을 이용한 것이었으며 또한 그는 형상기억합금에 대해서도 왠만한 과학자만큼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자신이 초능력자가 아니라는 사람에게는 거의 모두 재판을 걸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패소했다.

그는 그 이외에도 자기 자신이 외계인과 접촉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으며(이점은 UFO란에 다시 정리했음), 또한 초능력으로 광산을 사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그의 마술적인 스푼 구부리기는 알고 있어도 쉽게 넘어갈 정도로 매우 뛰어난 실력이며 이것을 일반인도 할 수는 있지만 매우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고 랜디는 말하고 있다.

랜디는 유리겔라에 대해서 "만약에 그가 정말로 초능력자이면 너무 힘들 게 한다"고 비꼬고 있으며 파인만은 "매우 훌륭한 마술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결론으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겔라는 스푼 구부리는 것은 더 이상 하지 않는 것 같다. 이것은 그가 스푼을 구부리다가 속임수를 쓰는 것이 발각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정말로 초능력자이면 왜 당당히 맞서지 못하겠는가?

지금, 스푼을 구부린다는 사람은 다 어디에 있는가?